Category Archives: 사회

‘전석수’ 현직 부장검사, 도봉산서 암벽 타다 추락사

전석수(55) 현직 부장검사가 암벽을 타던 중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전 부장검사는 3일 오후 1시 서울 도봉산 선인봉 부근에서 일행 4명과 암벽을 타던 중 추락했다. 사고 현장을 목격한 일행 중 한명은 “전 부장검사가 암벽을 내려가던 중 나무에 묶여 있던 밧줄이 풀리면서 아래로 추락했다”고 진술했다. 전 부장검사는 추락 이후에도 일정 시...

아파트 욕실 선반서 권고기준 10배 넘는 ‘라돈’ 검출, 해결 방법 없다?

전북 전주의 한 아파트 욕실 천연석 선반에서 권고 기준치를 크게 초과하는 라돈이 검출되어 아파트 입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전주시는 3일 덕진구의 한 아파트 입주민 145가구가 욕실 천연석 선반에서 많은 양의 라돈이 검출됐는데 시공업체가 대책 마련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는 민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전주시가 해당 아파트를 찾아가 직접 라돈 수치를 재 본 ...

한 때 항공권 1인자 ‘탑항공’, 36년만에 경영악화로 폐업

항공권 판매 전문 여행사 탑항공이 폐업했다. 탑항공은 3일 자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대내외적인 경영 환경 악화로 10월 1일자로 폐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1982년 설립된 탑항공은 2000년대 중반까지 항공권 판매 분야의 1인자로 군림했으나 경쟁 심화로 최근 판매량이 급감했다. 뿐만 아니라 2016년 설립된 ‘더 좋은 여...

서울시, 공공시설 10곳에 비상용 생리대 비치

서울시가 여성들의 건강권 증진과 일상생활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10월 8일(월)부터 공공시설 화장실 10곳에 비상용 생리대자판기를 비치하는 시범사업을 첫 실시한다. 10곳은 △광진청소년수련관 △구로청소년수련관 △서울도서관 △서울시립과학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북서울미술관 △서울여성플라자 △중부여성발전센터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이다. 비상용 생리대 ...

한화, 한국전 참전용사 사진 촬영 프로젝트 ‘Remember 180’ 진행

“70여년 전 젊었던 우리가 태평양을 건너 대한민국으로 갔듯이, 한국의 젊은이들이 직접 미국을 찾아와서 우리를 기억하고 기록해줘서 너무도 뿌듯합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기록되니 마치 내가 영웅이 된 듯합니다.” 짐 피셔(Jim Fisher) 美 한국전 참전협회 사무총장은 카메라 앞에 서면서 밝은 표정으로 소감을 밝혔다. 4일(현지시간 오전 10시) 워싱턴D.C....

택시 기본요금 3000원→4000원 파격 인상, 심야 할증도 1시간 앞당겨진다

이르면 올해 말 ~ 내년 초부터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이 3000원에서 4000원으로 33% 인상된다. 서울시는 2일 택시 노사와 시민사회, 전문가로 구성된 ‘택시노사민전정 협의체’를 열고 택시 요금 인상을 확정했다. 협의체는 3000원으로 책정돼 있는 현행 택시 기본요금을 4000원으로 인상하고 심야 할증 적용시간도 기존보다 1시간 앞당겨...

70대 경비원 폭행한 10대, 일부 혐의 부인 “붙잡은 게 아니라 말렸다”

70대 경비원을 폭행해 입건된 신씨(18)와 최씨(18)가 만취상태여서 당시 상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지난달 28일 새벽 4시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한 상가건물에서 신씨와 최씨가 경비원 A씨(79)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신씨와 최씨는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경찰은 두 사람을 불구속 입건하고 조사...

가짜뉴스 유포자로 저격 당한 전문가 25人, 한겨레 신문에 “떳떳하면 공개토론 하자”

  며칠 전 한겨레신문에 의해 ‘가짜뉴스 공장’으로 지목된 전문가들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겨레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달 28일 한겨레 특별취재팀(김완, 박준용 한겨레 기자, 변지민 한겨레21 기자)은 기획 기사 <가짜뉴스를 찾아서>에서 에스더기도운동에 대해 ▲동성애·난민 혐오 ̵...

경찰, 음주운전 사망사고 황민에 구속영장 신청, 알고보니 캐나다 국적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서 동승자들을 죽거나 다치게 만든 배우 박해미 씨의 남편 황민 씨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일 경기 구리경찰서는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황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황씨가 캐나다 국적을 갖고 있어 도주의 우려가 있고, 피해 단원들에 대한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영장 신청을 결정...

교통사고 내 집행유예 기간 중 여대 기숙사 침입해 자위행위 한 30대 회사원 실형

야음을 틈타 여대 기숙사에 침입해 음란행위를 한 30대 회사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4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회사원 최모(31)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6월 13일 오후 10시 20분경 제주 시내에 위치한 한 대학의 여자기숙사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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