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수’ 현직 부장검사, 도봉산서 암벽 타다 추락사

‘전석수’ 현직 부장검사, 도봉산서 암벽 타다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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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쿠키뉴스 영상 캡처

이미지=쿠키뉴스 영상 캡처

전석수(55) 현직 부장검사가 암벽을 타던 중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전 부장검사는 3일 오후 1시 서울 도봉산 선인봉 부근에서 일행 4명과 암벽을 타던 중 추락했다.

사고 현장을 목격한 일행 중 한명은 “전 부장검사가 암벽을 내려가던 중 나무에 묶여 있던 밧줄이 풀리면서 아래로 추락했다”고 진술했다.

전 부장검사는 추락 이후에도 일정 시간 의식이 있었지만 병원으로 후송되는 과정에서 숨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 부장검사는 GOD의 멤버 손호영 사건을 담당하면서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졌다. 2014년 손호영은 차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하다 불을 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당시 전 부장검사는 “손호영이 초범이고 실수로 불을 내 자신의 차를 태운 것 외에 다른 피해는 없었다”며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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