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후쿠시마 방류 발언 김윤아에 “공개적 표현 신중해야”

유인촌, 후쿠시마 방류 발언 김윤아에 “공개적 표현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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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본인 인스타그램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가수 자우림 멤버 김윤아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관련 발언에 관해 “공개적 표현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3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김윤아의 사례처럼 유명인이 사회적 이슈에 대한 견해를 표현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유 후보자는 해당 질문에 대해 “누구나 자유롭게 견해를 표현할 수 있지만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경우 책임도 따르기 때문에 공개적 표현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윤아는 지난 8월 SNS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두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는 등의 글을 올린 바 있다. 이를 두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달 12일 “최근 어떤 밴드 멤버가 오염수 처리수 방류 후 ‘지옥이 생각난다’고 말하자 이걸 개념 있다고 하더라. 개념 없는 연예인이 너무 많은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유 후보자는 김 대표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선 “당 대표의 개인적 발언에 대해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블랙리스트 수사와 조사가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는 “이명박 정부에서는 블랙리스트가 없었기 때문에 별도의 수사나 조사가 불필요하다”고 답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서도 “블랙리스트는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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