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 대지진 때 도와줘서 감사했다며 포항에 구호품 전달한 일본인

동일본 대지진 때 도와줘서 감사했다며 포항에 구호품 전달한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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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이 일어난 경북 포항에 구호물품을 보내온 일본인 '이와타 메구미' 씨. 이미지 - sbs 뉴스 방송 화면 캡쳐

▲ 지진이 일어난 경북 포항에 구호물품을 보내온 일본인 ‘이와타 메구미’ 씨. 이미지 – sbs 뉴스 방송 화면 캡쳐

 

지진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에 구호물품을 통해 온정의 손길을 내민 한 일본인이 이목을 끌었다.

사연의 주인공은 일본 아이치현에 거주하는 28세 직장인 ‘이와타 메구미’씨. 이와타 씨는 규모 5.4의 지진으로 포항에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뉴스로 접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8년 전 부산에 한 번 간 적이 있을 뿐 포항과는 별다른 인연이 없었던 이와타 씨는 지진으로 많은 건물이 무너지고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돕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포항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알려주기도 했으며 신문지나, 비닐봉지 등으로 체온을 유지하는 방법 등을 담은 사진 파일 60여개를 보냈다.

또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핫팩과 바디시트 1상자, 간이화장실 1상자, 세안시트 등을 보내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와타 씨는 2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동일본 대지진 때 한국에서 많이 지원해줘서 고마웠고, 한국 친구가 많아 돕고 싶었다”고 지원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마음이 정말 따뜻하네요” “앞으로도 한일간 훈훈한 뉴스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지원 고마워요.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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