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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도서관에 들이닥친 멧돼지, 난동 끝에 결국 사살

  경기도 화성의 한 대학 도서관에 난데없이 들이닥친 멧돼지 때문에 소요가 벌어졌다. 난동을 피우던 멧돼지는 결국 사살됐다. 때는 14일 오전 9시 경. 화성시 정남면 수원과학대 도서관에 몸무게 150kg에 달하는 수컷 멧돼지 한 마리가 출몰했다. 멧돼지는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유리문을 파손한 뒤 화장실 안으로 들어갔다. 화장실 안에 갇히고 만 멧돼지...

낚시 후 입맞춘 14cm 물고기가 목구멍으로 쏘옥, 봉변당할 뻔한 남성

  12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가디언 등의 외신들은 살아있는 물고기가 목에 걸려 변을 당했으나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남성에 대해 보도했다. 주인공은 영국 본머스 보스콤 부두 근처에서 낚시를 하던 중 약 14cm 크기의 도버 솔(영국 도버해협에서 발견되는 넙치 류)을 잡았다. 남성은 감격한 나머지 도버 솔에 입을 맞춘 후 입을 벌려 도버 솔을...

남극 펭귄의 눈물…펭귄 번식지서 수천 마리 떼죽음

  남극의 펭귄 서식지에서 새끼 펭귄 수천 마리가 떼죽음을 당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동남극의 프랑스 구역인 ‘아델리 랜드’ 내 펭귄 번식지를 살펴본 과학자들은 올 초 수천 마리의 어린 펭귄들 중 두 마리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죽은 사실을 발견했다고 호주의 언론이 14일 전했다. 과학자들은 이같은 어린 펭귄들의 떼죽음이 늦여름 ...

‘종교적 양심’ 이유로 예비군 훈련 거부한 남성에 벌금 300만원

  종교적 양심을 이유로 예비군 훈련을 수차례 거부한 20대 남성에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3단독 김지혜 부장판사는 향토예비군 설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A(28)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대전 유성구 예비군훈련장에서 실시되는 향토예비군훈련을 받으라는 통지서를 받고도 훈련에 참석하지 않았다....

데뷔 20년차 연기파 배우, 여배우 속옷 찢고 만지고…집유 2년 선고

  남배우 A씨가 영화 촬영 중 여배우를 성추행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충격을 안겼다. 13일 서울고법 형사8부는 영화 촬영 중 상대방이었던 여배우를 강제 추행한 남배우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바지에 손을 넣...

창원 LG 김시래-김종규 콤비 종횡무진, 현주엽 감독에 데뷔 첫 승 선사

  창원 LG 세이커스의 현주엽 감독이 데뷔전부터 잊지 못할 첫 승을 따냈다. LG는 14일 고양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첫 게임에서 홈팀 고양 오리온스에 81-74로 승리했다. 현주엽 감독의 데뷔전으로 많은 농구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았던 이 경기에서 현 감독의 맞수가 된 것은 상무시절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