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북한 여행 완전 금지..웜비어 사망 계기

미국인 북한 여행 완전 금지..웜비어 사망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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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자국민의 북한 여행 전면 금지를 결정했다. 이는 지난달 19일 17개월 동안 북한에 억류됐다 혼수상태로 미국으로 돌아와 사망한 오토 웜비어(Otto Warmbier, 22)와 지난 4일 북한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의 영향으로 보인다.

오토 웜비어는 북한을 방문해 선전물을 훔치려했다는 혐의로 체포돼 17개월 간 억류됐다 의식불명 상태로 미국으로 송환돼 사망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북한의 법 집행 체계에서 심각한 체포 위험과 장기간 구금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틸러슨 장관이 미국 시민권자의 여권을 사용해 북한을 입국하는 것을 금지하는 ‘지리적 여행 규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반하면 벌금 또는 최대 10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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