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권해성, 장인과 옥상에서 야외취침 “아내가 꼭 같이 자래요”

백년손님 권해성, 장인과 옥상에서 야외취침 “아내가 꼭 같이 자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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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백년손님 캡처

이미지 – 백년손님 캡처

권해성이 장인과 야외에서 동침했다.

25일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처가에서 첫날밤을 보낸 권해성의 모습이 담겼다. 상남자다운 면모를 모인 장인과 달리 권해성은 느릿느릿한 행동으로 나무늘보라는 별명을 얻었다.

권해성이 씻으러 샤워실로 들어가자 장인은 밖으로 나가 씻기 시작했다. 권해성이 씻는 데만 30분 이상이 걸리자 기다림에 지친 장모는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며 답답해했다. 그러나 권해성은 “보통 다 그 정도는 씻지 않느냐”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취침 시간이 되자 장인은 “더워서 텐트에 가서 잘거다. 모기가 없어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밖에서 자는 걸 좋아한다. 사위가 아니라 아들이 와도 같이 자는 게 불편하다”고 덧붙였다.

권해성은 곧바로 아내 윤지민에게 전화했다. 윤지민은 자초지종을 듣고 권해성에게 “옆에 가서 같이 자라. 옆에서 안마를 해드리며 점수를 따라”고 조언했다.

잠시 당황하던 권해성은 결국 장인이 있는 텐트로 향했다. 장인은 “둘이 자기에는 좁다”며 사위의 제안을 거절한 뒤 옥상으로 피신했다. 그러나 권해성도 장인을 따라 옥상으로 올라가 기어이 야외에서 동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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