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권해성,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힘든 안마로 진땀 “긴장해서 그만…”

‘백년손님’ 권해성,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힘든 안마로 진땀 “긴장해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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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년손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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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성이 장인을 위해 정성스런 안마를 준비했지만 큰 웃음만 안기고 말았다.

29일 저녁 SBS ‘백년손님’에서는 장인 윤일현에게 마사지를 해주는 권해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권해성은 장인과 함께 축구를 보던 중 갑자기 수건을 꺼내들었다. 그러더니 안마를 해주겠다고 나섰다. 이미 아내 윤지민에게 마사지법을 전수받은 권해성은 장인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 있었다.

축구에 집중하고 싶은 장인의 마음을 모르는 듯 권해성은 집요하게 안마를 해 주었고,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윤지민은 “저러면 안 되는데…타이밍이 아니다”며 답답해했다. 머리부터 어깨까지 정성스럽게 안마를 한 권해성은 장인에게 “시원하시죠?”라며 스스로 흡족해했지만 장인은 “축구는 봐야겠고, 정신 없이 안마를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권해성은 안마의 화룡점정을 찍기 위해 기어이 장인의 등 뒤로 올라타서 마사지를 이어나갔다. 그러자 장인은 “받는 사람이 더 힘들다”고 난색을 표했다. 무리한 권해성의 다리는 떨려왔고 진땀마저 흘러내렸다. 이에 장인은 “다음에 올 때는 아무것도 배워오지 말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권해성은 “나도 모르게 긴장을 했었던 것 같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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