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6.12 미.북 정상회담 열리지 않을 가능성 높아”

트럼프, “6.12 미.북 정상회담 열리지 않을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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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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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북 정상회담이 (다음 달 12일에) 열리지 않을 아주 상당한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비핵화 방식에 대해서는 한번에 모든 걸 타결(일괄타결-all-in-one)하는 게 훨씬 낫다고 밝혔다.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주석과 만난 뒤 한국과의 고위급 회담을 전격 취소하고 미.북 정상회담을 취소할 수 있다고 협박한 뒤 나온 반응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도 “(김정은의 태도가)어느 정도 변했다”며 “나는 이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북한의 비핵화가 일괄타결(all-in-one) 방식으로 이행돼야 하는지, 혹은 보상을 줘가며 점진적으로 이뤄져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일괄타결을 선호한다”는 분명한 입장을 내놨다.

이어 “물리적 이유로 이런 방식이 그대로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며 “그런 물리적 이유로 아주 짧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본질적으로 그것은 일괄타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CVID)를 하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한국을 과거에 도왔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전례 없는 기회를 맞고 있다”며 “완전한 비핵화를 할 경우 25년 혹은 50년 뒤 미래에 가서 뒤를 돌아볼 때 자신이 북한과 세계에 한 일에 대해 매우 자랑스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북통일에 관해서는)장기적으로 이는 남북한 당사자들에 달려있다”면서도 “지금 당장의 목표는 남북한 모두의 성공”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과 LG, 조선업 등 한국이 이룬 번영을 거듭 언급하며 “북한도 이렇게 성공한 뒤 궁극적으로 미래에 하나의 코리아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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