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했던 양치기 개, 밖에서 그가 하고 돌아온 일에 누리꾼들 감동

가출했던 양치기 개, 밖에서 그가 하고 돌아온 일에 누리꾼들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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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의 모습

▲ 루이의 모습

 

22일 동물 전문 일간지 ‘더도도’는 가출했다가 다른 애완견을 구조하고 돌아온 양치기 강아지 ‘루이(12세)’에 대해 소개했다.

뉴질랜드 태생의 루이는 평생을 양치기 개로 살았다고 한다. 워낙 활발할 뿐만 아니라 양들을 안내하면서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한 개였다. 그러나 12살의 노견으로 접어들면서 집 밖에 있는 시간보다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런 루이가 갑자기 사라졌다. 가족들은 나이가 많은 루이가 집을 제대로 찾아올 수 있을지 큰 걱정에 잠겼다.

그러나 며칠 뒤 루이의 주인 마를린은 쪽지 하나를 목에 걸고 집으로 돌아온 루이를 발견하게 되었다. 쪽지에는 “루이는 영웅이에요. 그는 저를 나무더미 밑에 깔린 매디(쪽지를 쓴 사람이 키우는 애완견)에게 안내했어요. 롭(Rob)으로부터” 라고 적혀있었다.

▲ 롭이 적은 후 루이의 목에 매달아 놓은 쪽지. 루이의 선행을 기록했다.

▲ 롭이 적은 후 루이의 목에 매달아 놓은 쪽지. 루이의 선행을 기록했다.

 

쪽지를 쓴 롭은 다음날 어찌된 일인지 영문을 모르고 있었던 마를린을 직접 찾아왔다. 그리고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상세하게 전했다. 루이가 자신을 매디에게로 데려갔고, 앞발로 매디를 깔고 있던 나뭇가지를 없애려고 시도했다는 것이다. 루이는 오랜 시간동안 앞발로 나뭇가지를 뽑아냈고 위험에 처했던 롭의 애완견 매디를 구했다.

사연을 듣자 마를린은 “루이가 이렇게나 용감한 아이인지 몰랐다”며 “루이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정말 용감하다” “대단하고 훌륭한 강아지다”라며 루이를 칭찬했다.

구조 작업을 하는 동안 약간의 상처를 입은 루이는 가족들의 품에서 다시 회복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 루이(뒤)와 루이로부터 구조를 받은 매디(앞)

▲ 루이(뒤)와 루이로부터 구조를 받은 매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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