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두피 건강을 해치는 5가지 습관들

당신의 두피 건강을 해치는 5가지 습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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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과 같이 머리를 바짝 묶는 포니테일 스타일은 두피 건강에 좋지 않다

▲ 사진과 같이 머리를 바짝 묶는 포니테일 스타일은 두피 건강에 좋지 않다

 

피부트러블 만큼이나 우리를 성가시게 하는 것이 바로 두피트러블이다. 두피의 모공은 얼굴보다 2배나 크기 때문에 유해성분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얼굴보다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아래의 다섯 가지 사항은 두피 건강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사항들인데 각자에게 해당되는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고 앞으로는 건강한 두피를 위해 피할 것을 권장하는 바이다.

1.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는 것이다. 한여름이 아니고서야 찬물로 머리를 감는 사람은 별로 없다. 보통 뜨거운 물로 기분 좋게 샤워를 하고 그 온도를 유지한 채 머리까지 감는다. 그러나 두피에 뜨거운 물이 닿는 것은 좋지 못하다. 머리 표면이 금세 사막처럼 바짝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건조해진 두피에는 비듬이 생기기 십상이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더라도 머리를 감을 때 만큼은 약간 차갑거나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이 두피의 건강을 위해서 좋다.

2. 머리를 자주 감는 것이다. 머리카락의 냄새나 비듬을 의식해 머리를 자주 감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머리를 자주 감으면 오히려 두피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잘 생겨 비듬을 악화시킬 수 있다. 하루에 머리 감는 횟수는 개인의 두피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샴푸는 하루에 한 번이 적당하다.

3. 뜨거운 드라이 바람으로 머리를 말리는 것이다. 고온건조한 드라이 열풍은 머리카락의 수분을 말리는 데 요긴하게 쓰이지만 동시에 두피의 수분도 빼앗아가버린다. 두피의 모공도 벌어져서 커질 수 있다. 따라서 머리를 말릴 때는 차가운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 찬바람은 두피 상태와 머릿결 모두를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4.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하는 것이다. 고무줄로 묶어 올린 포니테일 스타일은 분명 귀엽고 사랑스럽다. 하지만 두피 건강을 위해서라면 자제하는 것이 좋다. 포니테일처럼 머리를 바짝 묶는 헤어스타일은 두피를 잡아당겨 탈모를 유발하고 머리카락을 가늘게 만든다. 두피에 많은 부담을 주지 않는 스프링형 머리끈을 이용해 낮게 묶어주는 것이 두피 건강에 좋다.

5. 적당한 양의 물을 안 마시는 것이다.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금방 두피가 건조해지고 열이 생긴다.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하루에 최소한 1.5-2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두피 건강에 좋다. 수분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두피의 열을 내리고 비듬과 탈모도 예방시킨다. 목마름과 상관없이 하루에 정해진 양의 수분을 꼭 섭취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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