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하비’ 美 강타, ‘혼돈의 텍사스’

허리케인 ‘하비’ 美 강타, ‘혼돈의 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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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범람한 텍사스 일대

▲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범람한 텍사스 일대

 

강력한 허리케인 ‘하비’가 텍사스에 상륙해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내며 주 전체를 공포로 물들였다.

지난 26일(현지시간) 텍사스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최소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속 210m의 강풍은 건물이 뜯겨 나갈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으며 무려 30만 가구에 전력 공급을 끊어버렸다.

피해가 가장 극심한 텍사스 휴스턴 일부 지역은 지난 48시간 동안 760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유례 없는 역사상 최대의 폭우로 도심지의 도로는 물에 잠겨 통행이 불가능한 상태다.

한 피해자는 “죽을 것 같이 무섭다. 이런 식으로는 죽기 싫어 기도를 했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현재 허리케인 하비는 비교적 잠잠해졌으나 미국 국립기상청은 다음달 1일까지 텍사스 연안과 루이지애나 주 남서부 지역에 380-630mm의 강수량이 더 올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이 곳의 피해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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