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케르크’ 영화 음악 거장 ‘한스 짐머’, 첫 내한

‘덩케르크’ 영화 음악 거장 ‘한스 짐머’, 첫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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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포스터.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포스터.

영화 ‘덩케르크’의 음악 감독을 맡아 다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가 첫 내한한다.

한스 짐머는 오는 10월 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이번 페스티벌은 짐머의 웅장한 음악 세계관을 라이브로 구현하기 위해 그가 직접 선별한 뮤지션들로 이뤄진 19인조 밴드가 함께 내한한다. 국내 유명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거장 한스 짐머의 진두지휘 하에 합을 맞추어 한국 관객들의 귀에도 친숙한 유명 곡들을 라이브로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인터스텔라’, ‘인셉션’, ‘다크나이트’ 등 놀란 감독의 작품 외에도 ‘캐리비안의 해적’, ‘글래디에이터’, ‘라이온킹’ 등 150여편의 다양한 장르에서 음악성을 인정받아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그래미어워드에서만 36번의 노미네이션과 7번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행사는 10월 7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며, 멜론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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