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s: 편의점

살다가 느낀 점 ⑯ 편의점 알바생에게 바란다

편의점 알바생이 불친절하게 응대해서 화가 났다는 사연이 간혹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다. 그러면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진다. ‘편의점 알바생한테 바라는 게 너무 많은 게 아니냐?’며 알바생을 두둔하는 글이 있는가 하면 ‘해도 해도 너무했다’며 알바생을 두둔하는 글도 있다. 내가 편의점을 자주 다니면서 느낀 점은 다...

공정위, 경쟁사 편의점 100m 내 출점 제한 규약 승인

공정거래위원회가 편의점 신규 출점을 50~100m 이내에서 제한하는 업계 자율규약을 승인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4일 한국편의점산업협회가 편의점 업계의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심사를 요청한 자율규약 제정안을 승인했다. 출점 제한 기준은 ‘담배소매인 지정거리’(담배판매권)이다. 담배판매소 간 거리 제한은 담배사업법과 조례 등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별로 50∼10...

가파른 최저임금 인상에 “야간 할증” 고심한 편의점 점주들, 결국 없던 일로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편의점가맹점들을 정부가 최저임금 정책의 사각지대로 몰아서는 안 된다. 영세 편의점 가맹점들을 범법자로 내몰고 있는 현재의 최저임금 정책을 전면 재검토 하지 않으면 전국 총 7만여 편의점들과 함께 전국 동시 휴업까지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편의점주단체협의회(이하 전편협)는 12일 오전 10시 기자회견...

“뭐 먹으러 왔니?” 부산의 한 편의점 창고서 발견된 수달

  부산의 한 편의점 창고에서 천연기념물 수달이 발견됐다. 수달은 119에 의해 안전하게 포획 및 인계되었다. 9일 부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8일 오후 7시 30분경 부산 수영구의 한 편의점 창고에서 야생 수달 한 마리가 발견되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은 그물망을 이용해 수달을 안전하게 포획 한 후 야생동물보호협회로 인계했다. 소방안...

가성비 좋은 1000∼2000원대 ‘중저가 원두커피’ 뜬다

최근 들어 커피전문점이 아니라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편의점 등에서 파는 1000∼2000원대 중저가 원두커피가 커피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파리바게뜨, 맥도날드, 씨유, 미니스톱 등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편의점 등이 커피전문점보다 싼 이른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좋은 원두커피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파...

세종서 엽총 난사 사건 발생… 용의자 3명 살해 후 자살, “전 동거녀와 헤어진 후 돈 문제로 갈등”

세종시에서 50대 남성이 옛 동거녀의 가족과 동거남에게 사냥용 엽총을 난사해 3명을 살해하고 도주하다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오전 8시 15분께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금암리 영상대학교 앞의 한 편의점에서 엽총을 쏴 편의점 여주인 김모(48)씨의 아버지 김모(74)씨, 오빠 김모(50)씨, 주인의 동거남 송모(52)씨 3명을 살해했다....

‘5년만 최악 겨울 황사’로 전국 황사특보… 서울 시내는 마스크 물결에 공원 썰렁

23일 몽골과 중국에서 날아온 흙먼지로 인해 5년 만에 최악의 수준인 겨울 황사가 전국을 뒤덮었다. 전국에 황사주의보나 황사특보가 발령됐고, 흙먼지는 서서히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 황사는 주로 봄에 발생했지만, 이제는 겨울로까지 확장되는 모양새다. 기상청에 따르면, 몽골과 중국 북부로부터 날아온 황사로 전국이 흙먼지로 뒤덮인 가운데 서울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