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s: 제조업

기업 투자 위축, 설비투자 6개월 연속 감소…IMF 이후 20년 만에 ‘최악’

기업들이 투자를 줄이면서 설비투자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외환위기 때인 1997년 9월 ~ 1998년 6월까지 10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한 이후 최장기간 투자가 감소한 것이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설비투자는 전월 대비 1.4%, 전년동월 대비 11.2% 감소했다. 전월비 설비투자는 지난 ...

국내 제조업 타격, 6월 제조업 생산능력지수 2년만에 최저

국내 제조업계가 비상이다. 생산설비와 인력 감축으로 생산 잠재력이 떨어지고 있고 가동률도 70% 초반에서 헤매는 수준이다. 30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제조업 생산능력지수(2015=100)는 102.5로 2016년 6월(102.3)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까지 104.5까지 상승했지만 이후부터 내리막길이다. 특히 지난해 12월(104....

올 상반기 체감실업률 11.8% 역대 최고치, 제조업 상황 최악으로 치달아

한국의 일자리 상황이 전례없이 악화됐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상반기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1.8%로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집계를 시작한 2015년 이후 반기 기준으로는 가장 높았다. 2015년 상반기 11.6%에서 2016년 상반기 11.2%로 낮아졌던 고용보조지표3은 지난해 상반기 11.4%로 반등한 뒤 올해 들어 최고 기록...

매출 급락으로 신음하는 자영업자, “IMF 때보다 더 어렵다”

  국내 자영업자 매출이 작년 대비 10% 이상 급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파른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이 더해지면서 매출이 급감하자 소상공인 업계에서는 “IMF 외환 위기 때보다 사정이 더 어렵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유섭 의원(자유한국당 인천부평갑)이 소상공인시...

궐련형 전자담배 사재기 막는다, 오늘 낮 12시부터 적발시 최대 징역 2년형

      9일 낮 12시부터 아이코스와 글로 등 궐련형 전자담배를 사재기 하다 적발되면 최대 징역 2년형을 받는다. 기획재정부는 이 날 이같은 내용의 ‘궐련형 전자담배 매점매석행위 지정 등에 관한 고시’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개별소비세를 일반담배의 90%로 올리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