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러스, 50만 회원 개인정보 유출 사실 반년간 숨겨… 폐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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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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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구글 플러스’가 약 5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구글에서 유출된 수십만명의 개인정보는 외부 개발업체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구글은 이를 알고도 관계당국에 보고하지 않고 은폐하려 한 정황까지 드러나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월 구글은 자체 보안검사를 통해 구글플러스의 소프트웨어 버그를 발견했다. 하지만 구글은 이번 사건이 알려질 경우, 규제 당국의 규제를 우려해 사용자들에게 알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구글은 내년 8월까지 개인 사용자에 대해 구글 플러스의 서비스를 종료하고 기업용 서비스만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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