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결혼정보회사 방문… “딸 있는 상대 만나고 싶어”

방송 캡쳐

15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건모가 짝을 찾아 이무송이 운영하는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했다.

김건모는 평소의 장난끼가 많은 모습과 달리, 진지하게 맞선 상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정보회사 기준의 프로필 평가 결과 김건모는 중하등급이었다. 50대라는 나이, 애주가와 장난스런 이미지 때문이었다.

항상 ‘미우새’에서 엄마를 속터지게 만들었던 철 없는 김건모는 의외로 현실적인 조건을 내세웠다. 김건모는 맞선 상대방이 재혼이어도 상관 없었고, 오히려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52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한 결과처럼 느껴졌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다음주 예고 화면에는 김건모의 맞선 상대방을 만나려는 순간이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