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조차 우리 사이를 막을 수 없어” 일본서 유행 중인 진공포장 커플 사진

“공기 조차 우리 사이를 막을 수 없어” 일본서 유행 중인 진공포장 커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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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히코 가와구치의 진공 포장 커플 사진. 인형이 아니라 실제 사람이다. 이미지 출처 - 하루히코 가와구치

▲ 하루히코 가와구치의 진공 포장 커플 사진. 인형이 아니라 실제 사람이다. 이미지 출처 – 하루히코 가와구치

 

비닐팩 안에 들어간 커플이 진공 상태에서 꼭 껴안은 채로 사진 촬영을 하는 독특한 컨셉이 인기를 끌고 있다.

얼마 전 로스트앳이마이너(Lost At E Minor) 라는 매체는 일본의 사진작가 하루히코 가와구치의 독특한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비닐팩 안의 커플이 서로 밀착한 이색적인 모습을 그려내고 있었다.

하루히코 가와구치는 이같은 진공 포장 컨셉을 지난 2011년부터 고안해냈고, 그 이후로 쭉 작품 활동을 해 왔다고 했다.

촬영에 걸리는 시간은 매우 짧지만 꽤나 힘들다고 한다.

커플들이 비닐팩 안에 들어가면 최대한 밀착한 다음 진공청소기로 공기를 빼낸다. 이렇게 비닐팩 안이 완전한 진공 상태가 되면 미리 설정한 구도로 신속하게 사진을 찍는다. 한 장의 사진을 얻기 위해 걸리는 시간은 4초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촬영 후 다시 공기를 안으로 주입해 커플이 숨을 쉴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을 반복한다고 한다.

진공 촬영을 경험한 커플들은 어려움을 호소한다고 한다. 또,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촬영장에는 반드시 구조대원도 대기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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