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96명의 여죄수들을 위해 단체 생일 파티 거행, 90세 여죄수 처음으로 케익 맛봐

중국 여죄수 감옥

2017년 9월 12일, 강서성 여자감옥의 식당에서는 생일축하 노래소리가 울려 퍼졌다. 감옥 관계자들은 196명의 수감자들을 위해 생일 잔치를 벌였다고 한다. 그 중 나이가 제일 많은 여성은 90세다. 그들이 같이 웃으면서 ‘장수면,’생일케익’을 먹는 장면은 정말 감동적이다. 90세의 원씨는 중국 남창출신으로 11년전 마약판매로 무기징역 판결을 받았다. 196명의 죄수중 제일 나이가 많아 머리에 ‘황관’을 씌워줬다.

중국 여죄수 감옥

원씨는 “예전 생일에는 그냥 계란을 삶아 먹었었다. 오늘은 내 일생 중 처음으로 케이크를 먹은 날이다”고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나이에 무기징역의 판결까지 받았지만 나는 열심히 살겠다. 긍정적인 태도로 나와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위로하겠다.”고 격분에 찬 태도로 말했다.

가족들이 보내온 영상편지 시청 중

케익 분배

90세 여죄수 처음으로 케익 맛봐

기쁘게 먹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