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30대 남성이 갤럭시S6엣지 구매 의사 가장 높아

지난 17일에서 25일까지 SK텔레콤이 진행한 갤럭시S6 예약 관련 이벤트 결과에 따르면 서울·수도권에 거주하며 삼성전자의 갤럭시S3, 갤럭시노트2를 이용 중인 30대 남성 고객이 갤럭시S6 구매 의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SK텔레콤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공식 온라인 몰 ‘T월드 다이렉트’에서 진행중인 갤럭시S6 예약 안내 신청 이벤트에 총 5만7345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전체 참여자 중 삼성전자 단말기 이용자 비율이 72%로 높게 나타났고 이들 중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 단말기를 사용 중인 고객이 가장 많았다.

기종 선택 비율은 갤럭시S6 39%, 갤럭시S6엣지 61%로, 갤럭시S6엣지에 대한 선호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를 선택한 비율이 각각 49%와 51%로 비슷했고 남성 이용자는 갤럭시S6 37%, 갤럭시S6엣지 63%로 엣지를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참여자 비율은 남성과 여성이 8:2로 나타났다.

참여자 연령대 비율은 30대가 43.1%, 20대가 26.4%, 40대가 20.2%로 30대 > 20대 > 40대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 지역 고객이 62.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색상 선호도에서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모두 골드플래티넘 색상이 40%를 넘어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 색상 선호도 기준으로 갤럭시S6는 골드플래티넘 > 화이트펄 > 블랙사파이어 > 블루토파즈 순으로 갤럭시S6엣지는 골드플래티넘 > 그린에메랄드 > 블랙사파이어 > 화이트펄 순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6과 갤럭시S6엣지의 예약판매는 4월 1일부터 실시될 예정이고 4월 10일 전국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