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아이폰6 인기… “아이폰 1분기 판매량 5800만대, 수요가 공급 초과 ‘없어서 못 팔아'”

못말리는 아이폰6 인기… “아이폰 1분기 판매량 5800만대, 수요가 공급 초과 ‘없어서 못 팔아'”

Posted by 이인후 기자([email protected]) on in

애플 아이폰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4370만대에 비해 무려 32.7%나 증가한 5800만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이 분기 중 아이폰을 5000만대 이상 판 것은 지난 2013년과 2014년 4분기 단 두 차례 뿐이었다. 따라서 이번 판매량 전망치는 2014년 4분기 역대 최고의 판매 실적을 안겨준 ‘아이폰6 돌풍’이 1분기까지 이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아이폰 수요가 공급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지금까지도 ‘없어서 못 파는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가운데 앞으로도 기존 아이폰 고객과 안드로이드폰 고객 중 아이폰6 구입을 고려하는 이들이 적지 않아서 아이폰 수요는 당분간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플인사이더는 6일(현지시간) UBS조사보고서를 인용, “1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5800만대, 아이폰 수요는 6600만대에 이를 것”이라며 아이폰 수요가 애플의 공급능력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스티븐 밀루비치 UBS에비던스랩 분석가는 “전 세계적으로 아이폰 수요가 공급물량을 넘어섬에 따라 분기 중 아이폰 판매 전망치를 기존의 5500만대에서 5800만대로 늘려 잡았다”고 말했다. 아이폰 수요는 6600만대로 예상했다.

USB

(2014년 4분기부터 아이폰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추월하고 있어 아이폰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자료 출처 = USB)

UBS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아이폰의 이같은 놀라운 판매량은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6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 내에서 아이폰을 찾는 사람은 전년에 비해 무려 115%나 늘어났다.

이번 전망치는 가트너가 20여개국에서 조사한 가트너시장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정한 것이다. 여기에 지난 2008년 4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도출된 분기별 아이폰 판매 요인과 계절적 효과까지 고려해 조정됐다.

한편, 이번 USB의 전망치는 이번 주 초 바클레이가 내놓은 1분기 중 아이폰 역대 최고 판매 예상치 5400만대도 웃도는 수준이다.

벤 A. 라이체스 바클레이 분석가는 애플공급망 데이터를 바탕으로 “애플의 올 1분기 아이폰6판매량을 ‘보수적으로 잡아도’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5400만대”라는 낙관적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여전히 기존 아이폰 유저 중 아이폰6로 업그레이드할 고객들이 적지 않은 데다, 안드로이드폰에서 아이폰으로 갈아타는 사용자들이 끊이지 않고 있어 아이폰6의 폭발적인 수요가 앞으로도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UBS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존 아이폰 사용자의 13%만이 최신 아이폰6로 업그레이드해 추가 업그레이드 여지가 충분하다.

또한 삼성 스마트폰 사용자의 20%가 아이폰으로 갈아타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안드로이드폰에서 아이폰으로 갈아타는 유저들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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