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훈 전문의, “문해력 높이려면 ○○○ 교육 가장 중요”

하정훈 전문의, “문해력 높이려면 ○○○ 교육 가장 중요”

Posted by 이인후 기자([email protected]) on in
하정훈 전문의 ⓒ 유튜브 채널 <삐뽀삐뽀 119 소아과>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삐뽀삐뽀 119 소아과’에서 문해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전했다.

하정훈 전문의는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해 동작구에서 30년 넘게 소아과를 운영하고 있는 엄마들의 ‘국민 육아 멘토’다. 그가 쓴 ‘삐뽀삐뽀 119 소아과’는 100만부 넘게 팔린 스테디셀러이자 ‘육아 바이블’로 통한다. 5년 전부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육아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그는 문해력을 높이는 가장 기초는 ‘모국어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초등학교 입학 전에 우리 말 실력을 늘리는 것이 문해력 발달에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그 중에서도 두 돌 이전에 우리 말을 제대로 배우는 것이 중요한데 어른들 간의 일상 대화를 듣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주제의 말을 많이 들어야 화용 언어가 제대로 발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른들의 대화를 많이 들으면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 등이 좋아진다”며 “이러한 언어 중추의 발달은 공부하는 머리를 만들어주고 문해력을 높이는 기초가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가능하면 영어나 글자 같은 것을 가르치지 말고 아이와 함께 부모와 이웃과 친구들이 다양한 대화를 하고, 이런 대화들을 요약하고 의견을 발표할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다”며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글자를 배운 후에는 다양한 주제를 가진 책으로 독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다양한 언어적 표현을 접하면서 아이는 이해할 수 있는 단어가 늘 수 있을 뿐 아니라 문장을 해석하는 능력은 물론 행간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고 고급적 문해력을 늘려갈 수가 있는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건물을 짓는 것이나 마찬가지로 문해력도 기초 공사가 제일 중요하다”며 “나중에 책 많이 읽어주는 것보다는 지금 어린 시절 아이에게 다양한 우리말 대화를 더 들려줘서 우리 말 실력을 늘려주는 것이 문해력을 높은 아이로 키우는 데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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