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하게 운동을 했을 때 나타나는 신호

과도하게 운동을 했을 때 나타나는 신호

Posted by 이인후 기자([email protected]) on in

규칙적인 운동은 건강과 전반적인 웰빙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기분을 좋게 하고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며 근육과 뼈를 강화할 수 있다. 그러나 인생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좋은 것도 지나치면 역효과를 낼 수 있다.

미국 보건복지부는 성인 기준, 주당 중강도 운동 150~300분, 고강도 운동 75~150분 이상을 권고한다. 어떤 종목이든 운동 효과를 유지하려면 주 3회 정도 꾸준히 해야 한다. 과도한 운동을 하게 되면 나타나는 신체적, 심리적신호에는 무엇이 있을까?

신체적 징후

-지속적인 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데도 지치고 기진맥진한 느낌

-지속성 근육통: 휴식을 취해도 가라앉지 않는 장기간의 심한 근육통.
잦은 부상: 염좌, 좌상 및 피로 골절에 대한 취약성 증가

-감소된 성능: 운동 성능 및 운동 능력의 감소

-수면 장애: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져 잠들기 어렵거나 잠을 유지하기 어렵다

심리적 징후

-기분 변화: 과민성에서 우울감에 이르기까지 기분의 잦은 변화

-불안: 불안감과 안절부절 못함의 고조된 감정

-운동 강박증: 끊임없이 운동에 대한 생각을 하거나 운동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것

-즐거움 상실: 운동 및 기타 활동으로 인한 즐거움의 감소

과도한 운동이 지속되면 호르몬 불균형, 면역 기능 약화, 부상 및 질병의 위험 증가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과잉 운동의 한 형태인 과잉 훈련은 만성 피로, 성능 저하, 손상된 면역 체계로 인한 질병 위험 증가를 특징으로 한다.

과도한 운동의 신호를 인식하는 것은 건강하고 균형 잡힌 운동 루틴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앞서 언급한 징후가 지속되는 것을 발견하면 한 걸음 뒤로 물러나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휴식일을 일상에 포함시키고, 운동 강도와 기간을 조정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 요법을 따르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의료 전문가 또는 공인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는 것을 고려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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