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소집해제…내년 2월 SBS 드라마로 안방 복귀

정일우, 소집해제…내년 2월 SBS 드라마로 안방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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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해제 날 팬들 앞에서 밝은 표정으로 인사하고 있는 정일우의 모습.

소집해제 날 팬들 앞에서 밝은 표정으로 인사하고 있는 정일우의 모습.

배우 정일우가 소집해제 후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정일우는 30일 낮 12께 소집해제됐다. 정일우는 2016년 12월 충청남도 육군 논산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서울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해왔다.

정일우는 2006년 대형 교통사고를 당해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다. 이는 군면제 사유에 해당됐지만 정일우는 재검 요청을 하지 않고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쪽을 택했다.

소집해제 된 정일우는 SBS 드라마 ‘해치’로 안방을 찾을 예정이다.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이 열정 가득한 과거 준비행 ‘박문수’,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왈패 ‘달문’과 함께 힘을 합쳐 대권을 쟁취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해치’는 2019년 2월 첫방송 될 예정이며, 정일우는 소집해제 후 즉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게 된다. 정일우는 “2년 동안 작품에 목말라 있었다.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해치’라는 작품을 하게 됐다. 감사하다.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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