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저 장가갑니다” 8년 만에 늦은 결혼식 올린다

리치 “저 장가갑니다” 8년 만에 늦은 결혼식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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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치 SNS

사진=리치 SNS

26살에 가정을 이룬 가수 리치가 늦은 결혼식을 11월 10일에 올린다.

리치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 장가갑니다. 8년 동안 철없는 34살 아들과 7살 아들 키우느라 너무 고생하신 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아내와 찍은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렇게 늦게 식을 올려 너무 미안하고 죽을 때까지 죄인같이 살며 기면서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리치는 지난 2012년 26세 당시 가수 강현수(브이원)의 소개로 만난 2세 연하의 여자 친구와 결혼을 발표했다. 그러나 리치는 당시 바쁜 스케줄 문제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해 8년 만에 늦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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