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김부선 인터뷰 “데이트 당시 이재명 카드로 결제”, “이재명 친구들 부장검사 너(김부선) 하나 대마초로 엮는 건 일도 아니야”

KBS 김부선 인터뷰 “데이트 당시 이재명 카드로 결제”, “이재명 친구들 부장검사 너(김부선) 하나 대마초로 엮는 건 일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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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부선 페이스북

출처 김부선 페이스북

10일, KBS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여배우 스캔들 의혹’ 관련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씨는 2007년 12월 12일, 바다를 배경으로 한 김부선 씨의 사진을 보여주며 이 후보가 당시에 찍어준 사진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김부선)집에 태우러 와서 이동하면서 바닷가 가서 사진 찍고 거기서 또 낙지를 먹고. 그 때 이 분(이재명) 카드로 밥값을 냈다”고 말했다. 자신이 찍어줬다는 이 후보의 사진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기자가 ‘왜 2010년과 2016년, 두 번에 걸쳐 이 후보와 아무런 관계가 아니라고 말을 바꿨는지 질문하자 김씨는 “(누군가가)사실을 얘기하면 그 사람 매장되고. 진짜로 적폐세력들하고 싸울 사람은 이재명 밖에 없다. (사실이) 아니라고 해야 된다.”고 압력을 넣었다고 해명했다.

김씨는 자신의 전과 등을 거론하는 이 후보의 협박성 발언을 듣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이 후보가) 서울중앙지검의 부장검사들이 친구인데 너(김부선) 대마초 전과 많으니까 너 하나 엮어서 집어넣는 건 일도 아니고…”라는 식의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를 증명하듯 앞서 이 후보는 김씨와 설전 가운데 김 씨를 거듭 대마초로 압박하기도 했다.

당시 김씨는 트위터 글을 캡처해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이재명씨 자중자애하시라”, “성남 사는 가짜 총각, 거짓으로 사는 게 좋냐”라고 썼고, 이 후보는 다시 김씨의 대마초 전력을 거론하며 “이분이 대마를 좋아하시지 아마…”라고 적어 압박했다.

김 씨는 오래 전, 휴대전화를 바꿔 이 후보와 만나던 2007년 말부터 2009년 초까지의 통화 내역이나 문자 메시지 등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앞서 밝혔듯 이 후보의 카드내역엔 그 흔적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

김 씨는 “이제 세 번예요. 더 이상 제가 숨길 수도 없고 피할 수도 없어요. 이게 거짓이면 저는 천벌 받을 거고 당장 구속돼도 어쩔 수 없어요. 제가 살아있는 증인이다”면서 결백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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