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LGU+ 이동통신 3사 가입비 전면 폐지.

SKT·KT·LGU+ 이동통신 3사 가입비 전면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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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가입비를 전면 폐지했던 SK텔레콤을 이어 KT,LGU+도 오늘(31일)부터 가입비를 폐지함으로써 이동통신 3사의 가입비가 모두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됬다.
기존 LGU+의 경우 9000원을 KT는 7200원의 가입비를 받아왔는데 이제부터 신규가입을 하거나 번호이동하는 모든 고객은 이를 내지 않아도 된다.
가입비 폐지로 인해서 가계통신비 절감은 KT는 346억원, LGU+는 367억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KT 마케팅전략본부장 강국현 전무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가입비를 전면 폐지를 결정했다. 앞으로도 계속 고객 만족과 통신 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으며 KT는 두 차례에 걸쳐서 2만4000원에서 7200원까지 가입비 인하 정책을 펼친 바 있다.
또한 김승환 LGU+ 요금기획팀장은 ‘가입비 폐지뿐이 아닌 고객들의 실질적인 통신비 절감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LGU+는 초기 3만원이었던 가입비를 2013년 8월 1만8000원으로 40%를 인하한데 이어서 지난해 8월 9000원 수준으로 50%를 추가 인하하는 등 가입비 인하를 추진해왔다.
이로써 이동통신 가입비는 1996년 최초로 도입 된 이레로 19년만에 폐지가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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