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6만원짜리 ‘갤럭시S6·갤럭시S6 엣지 24K 골드 모델’ 20일부터 사전 예약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에 금을 입히는 마케팅 전략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최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도 골드 버전이 나온다.

최근 해외 IT 전문 매체 GSM아레나는 영국 도금업체 골드지니가 오는 20일부터 24K 금(순금)으로 도금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사전 예약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골드지니는 ’24K 갤럭시S6′ 모델을 골드 모델과 로즈 골드, 플래티넘 등 3종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1664파운드(약 2500달러, 약 276만원)부터 시작된다.

사진 = GSM 아레나

사진 = GSM 아레나

사전예약자들은 이 제품을 다음달 14일에서 21일 사이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지니는 지난해 삼성전자의 최초 메탈 프레임 스마트폰 ‘갤럭시알파 골드 모델’도 출시한 바 있다.

또 지난 2월에는 36억원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엑스터시 아이폰6’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애플도 최근 18K 금을 입힌 ‘애플워치 럭셔리 컬렉션’을 공개했다.

특히 로즈골드나 옐로골드로 제작된 ‘애플워치 에디션 컬렉션’은 최저 1만달러(1109만원)에서 최고 1만7000달러(1900만원)에 달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