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LTE-A’ 국내 모델,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업데이트 시작… 평가 좋지만 발열·배터리·앱 호환 등은 문제

‘갤럭시S4 LTE-A’ 국내 모델,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업데이트 시작… 평가 좋지만 발열·배터리·앱 호환 등은 문제

Posted by 김석훈 기자([email protected]) on in

‘갤럭시S4 LTE-A’ 국내 모델의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업데이트가 지난 17일부터 배포됐다.

업데이트에 필요한 저장공간은 3GB 정도이며 업데이트 소요시간은 10~30분 정도다.

롤리팝이 적용된 ‘갤럭시S4 LTE-A’은 화이트 테마가 적용되며, 알림 사용성(잠금화면에서도 알림 내용 확인 가능 등) 등이 향상된다.

신형 터치위즈와 흰색이 많이 사용되는 등 전반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사용자 경험(UX)에 변화가 온다.

갤럭시S4 LTE-A 롤리팝 업데이트는 삼성전자 휴대폰 관리 프로그램인 키스(Kies)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갤럭시S4 LTE-A 유저들은 롤리팝 업그레이드 후 각종 버그나 오류들이 나타나지 않고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또 업데이트에 대해 만족감을 표하는 유저들이 많다.

그러나 발열문제와 빠른 배터리 소모 등의 문제가 있고, 킷캣 버전에 비해 호환이 되지 않는 앱이 있어 일부 앱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지난 2013년 10월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 갤럭시S4 LTE-A는 ‘주파수 집성 기술(Carrier Aggregation)’을 세계 최초로 지원하는 모델로, 기존 LTE 대비 2배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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