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소년’으로 불린 송유근 결국 군대 간다, “시기, 질투심으로 외로웠다”

‘천재소년’으로 불린 송유근 결국 군대 간다, “시기, 질투심으로 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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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년 송유근이 올해 12월 현역병으로 입대하게 됐다.

천재소년 송유근이 올해 12월 현역병으로 입대하게 됐다.

천재 소년 송유근이 결국 군입대를 결심했다.

13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송유근은 지난 6월 졸업을 위한 박사 학위 논문 최종 심사에서 불합격한 후 올해 12월 현역병으로 입대하게 됐다. 

IQ 187의 송유근은 어릴 때부터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영재로 언론의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19세 때는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에서 천문우주과학 분야 박사 과정을 밟았다.

송유근은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했을 당시 자신의 삶을 회고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외로울 때가 많았다. 한국의 교육환경 자체가 뛰어나거나 재능이 있는 아이들을 분리시키려고 한다. 시기, 질투심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크다”며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소신있게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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