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기자가 3년동안 촬영한 정신병동 실태… 동물원 동물보다도 못한 생활 ‘충격’
Posted by 최학빈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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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심리건강 시설은 극도로 부족한 상황이다. 비싼 의료비용을 부담하기 힘든 부모들은 아이들을 정신병동에 방치한다. 많은 정신병 환자들은 가족들에게 버려져 ‘철감옥’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들은 동물원의 동물보다도 못한 생활을 하고 있다.
이 여성은 발병하면 통제가 안된다고 한다. 간호사들은 그를 한 나무 판자에 고정시켜 놓고 있다.
정신병 환자들의 세계는 상상조차 하기 힘들다. 우리는 그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어떤 환자들은 퇴마사들에게 보내져 치료를 받는다. 그들은 이상한 풀들로 만들어진 ‘약’을 마시고 고통스러워하며 구토한다.
정신병 환자들은 어린 아이와도 같아 자신의 상황을 표현해낼 수 없다.
이 남성은 여기에 5년간 ‘수감’되어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