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연애기간 몇 년이 가장 행복할까? 설문조사 결과
Posted by 김만기 기자([email protected]) on in
- Top Headline
- 정치
결혼 전 이성과의 연애 기간이 5년일 경우 가장 행복하다는 설문조사가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멕시코의 매체 ‘SDP noticias’는 연인이 결혼에 도달하기 전 연애 기간을 얼마나 가지면 가장 좋은지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혔다.
또한 영국의 결혼 웹 사이트 Bridebook’도 4천명의 신혼 부부를 대상으로 ‘결혼 전 연애 기간은 얼마가 적당한가’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4.9년이 나오기도 했다.
대략 5년 이라는 시간이면 연인에 대해서 충분히 그리고 훨씬 더 많이 알게 될 것 같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설문에 응답한 사람의 무려 95%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결혼을 권유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80%는 “결혼 후에 상대방에게 더욱 더 헌신적”이라고 대답해 이혼율이 높은 우리나라와는 괴리감이 큰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결혼정보회사 듀오에 따르면 2017년 국내 성인남녀의 초혼연령은 남성의 경우 36세, 여성은 33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남녀 모두 약 2살 더 많아진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