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s: LA 다저스

휴스턴, 피말리는 연장 접전 끝에 창단 월드시리즈 첫 승리, 시리즈 1승 1패 동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1962년 창단 후 최초로 월드시리즈 승리를 따냈다. 휴스턴은 26일(국내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2017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7-6으로 승리했다. 휴스턴과 다저스는 이날 경기에서 3-3으로 9회를 마쳐 정규이닝으로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치열하게 전개된 두 팀의 승부는 연장에서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

류현진, 피츠버그 전 6이닝 1실점 호투…시즌 5승째 수확

후반기 류현진의 상승세가 무섭다. 전반기 14번의 등판에서 3승 6패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했던 류현진이 후반기 들어 전혀 다른 투수가 됐다. 후반기  6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은 2승 0패, 평균자책점 1.54(35이닝 6자책)라는 걸출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후반기에 30이닝 이상 던진 양대리그 투수들 가운데 평균자책점은 워싱턴의 지오 곤잘레스(1...

윤석민, 메이저리거 꿈 포기… 초라한 국내 복귀

지난해 2월 미국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소속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3년 575만 달러 계약을 맺고 왼손 투수 류현진(28·LA 다저스)에 이어 한국프로야구 출신으로는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오른손 투수 윤석민(29)이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국내로 복귀했다. 윤석민은 지난 시즌 내내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

‘토니 그윈’ 영향으로 캘리포니아주 야구장서 ‘씹는 담배’ 퇴출되나?

캘리포니아 주의회에 메이저리그 경기뿐만 아니라 아마추어·리틀야구 경기 등 야구 경기가 열리는 모든 야구장에서 선수뿐만 아니라 관중까지 모두 ‘씹는 담배’를 휴대하거나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이 상정돼 주목된다. 평소에 ‘씹는 담배’를 즐긴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격 머신’ 토니 그윈이 지난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