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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무거웠던 500kg ‘코끼리피부병’ 여성, 치료 중 숨져

  한 때 체중이 500kg까지 나갔던 전세계에서 가장 뚱뚱했던 여성 이만 압델 아티(37, 이집트)가 아랍에미리트에서 25일 새벽 치료 도중 숨졌다는 소식이다. 아티는 사상충이 혈액에 기생해 유발하는 이른바 ‘코끼리피부병(elephantiasis)과 이로 인한 내분비선 장애로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11세 때부터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