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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으로 손발 잃은 생후 11개월 아기, 수술 후 밝은 표정 세계인들에게 희망 줘

    이 아기는 영국에서 태어난 타일러다. 타일러는 태어난 지 3개월만에 그람양성구균성(球菌性) 페렴에 걸렸다. 이 병은 진행속도가 매우 빨리 치료하기 어려운 병이다. 의사들은 타일러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그의 손과 발의 일부분을 절단해야만 했다. 절단 후 타일러는 나이가 너무 어려 혼수상태에 빠졌다. 의사들은 타일러의 생명은 몇 시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