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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공론화위원회 출범, 정부 “결과 그대로 수용”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의 운명을 결정지을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했다. 24일 공식적으로 출범한 공론화위원회의 위원장은 김지형(59) 전 대법관이 맡게 되었고, 나이, 성별, 분야 등을 고려해 나머지 8명의 위원이 선정됐다. 원자력발전 이해관계자나 에너지 전문가는 후보에서 제외됐다. 공론화위원회는 직접 원전 중단 여부를 결정하지는 않는다. 최종적으로 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