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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탈북민 신상 정보 노출, 탈북민 가족 위험… 메르스 사태 이어 또… 박원순 시장은 3년간 뭘했나?

  31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끄는 서울시가 탈북민 출신 직원들의 이름과 생년월일 등 신상 정보를 넉달 가까이 홈페이지에 노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 탈북민 신상 그대로 노출, 가족 신변과 직결된 문제. 탈북민의 신원이 북한에 알려질 경우 북한에 있는 가족이 위험에 처하는 것은 물론 가족을 볼모로 협박까지 받을 수도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