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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용우, 이태원 상가건물 매입하자마 세입자 쫓아내려”

유명 중견 탤런트 길용우(60)씨가 이태원 경리단길 상가 건물을 사들인 후 재건축을 하기 위해 이곳에서 세들어 장사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퇴거를 통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임차인들은 길용우의 퇴거봉보에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상가세입자협회 등 상가세입자 보호단체 ‘맘 편히 장사하고픈 상인모임’은 23일 서울 서초동의 한 카페 앞에서 기자회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