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s: 보건복지부

고혈압약 발암물질 리스트 115개, 손해배상 요구에 식약처 환자부담금 1회 면제

발암물질이 들어간 고혈압약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빠른 대처를 하지 못한 식약처에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지난 토요일 식약처는 중국산 고혈압약 일부에서 발암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발표했다. 발사르탄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불순물인 NDMA가 포함된것이다. NDMA는 발암추정물질로 알려져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약처 홈페이지에 판매중지된 중국산 발암물질 고...

‘발암물질 고혈압약’ 104개 품목 판매 재개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홈페이지에는 ‘발사르탄’ 조사결과가 업로드됐다. 앞서 고혈압 치료제로 알려진 중국산 ‘발사르탄’이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발견됨에 따라 해당 원료를 사용한 고혈압치료제 219개 품목에 대해 판매 중지 조치가 내려진 바 있다. 식약처는 중국 ‘제지앙화하...

내년 직장인 건보료 3.49% 인상, 8년 만에 최대폭 인상률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올해보다 3.49% 인상된 6.46%로 결정됐다. 2011년 적용분(5.81%) 이후 8년 만에 최대 인상폭이다. 이는 당초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재원 조달을 위해 필요하다고 예고한 연평균 인상률 3.2%보다 높은 수치다. 보건복지부는 28일 건강보험 정책 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 건강보험...

금연구역 규제 강화, 내달부터 ‘흡연카페’서도 담배 못 피운다

  7월부터 이른바 ‘흡연카페’로 불리는 식품자동판매기영업소가 단계적으로 금연시설로 바뀌어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된다. 12월부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경계 10m 이내도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보건복지부는 일정한 실내 휴게공간을 마련해서 운영하는 흡연카페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7월 1일부터...

성인 남성 비만율 40% 초과, 흡연율도 다시 40%대 진입…건강 우려

  성인 비만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30세 이상 남성의 절반 가량은 비만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국내 성인 남성 비만율이 사상 처음으로 40%를 넘어섰으며 뿐만 아니라 성인 남성 3명 중 1명은 고혈압을 앓고 있는 등 만성질환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국민건강영양조사(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