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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퇴임 “유쾌한 반란 이어갈 것”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18개월간의 임기를 마친 소회를 밝혔다. 김 부총리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부총리로서 마지막 기자간담회를 열고 “떠나는 날까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예산안·세법 국회 통과와 같은 일이 주어진 것이 영광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재임 중 가장 노심초사 했던 부분은 일자리 창출과 소득분배였으나 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