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정치

북한, 이르면 내년 핵탑재 ICBM으로 미국 본토 타격 가능

미국 정부는 북한이 이르면 내년에 핵탑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실전 배치할 수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WP(워싱턴포스트)는 25일(현지시간)미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이 북한 ICBM에 대해 이같은 내용의 새로운 평가를 담은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북한이 미 본토를 핵미사일로 공격할 능력을 갖추기까지 최소 2년이 걸릴 것이라는 종전의...

아산화질소 환각물질 지정… 어떤 증상 유발하길래?

대학가나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던 ‘해피벌룬’의 원료가 되는 아산화질소(N2O)가 환각 물질로 지정됐다. 환경부는 25일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아산화질소를 환각물질로 지정하는 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아산화질소는 그 동안 환각을 유발해 마약과 비슷한 효과를 인체에 주는 것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물질이다. 이...

2017년 6월 말 주민등록 인구수 5174만 명, 작년 대비 4만 명 증가

2017년 6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51,736,224명으로 ’16년말(51,696,216명)에 비해 40,008명(0.08%) 늘었고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시스템으로 집계한 2008년 말(49,540,367명)에 비해 2,195,857명(4.4%) 늘었다. ’08년 말 대비 주민등록 인구 증가율이 가장 큰 지역은 부산 강서(120.9%)이고, 부산 영도(...

문재인 정부, 8개 부처 조직개편 완료… 새 정부 기틀 갖췄다

행정자치부(장관 김부겸)가 2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7월 20일 국회에서 통과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개편되는 부처별 직제를 포함한 대통령령(11개) 등 새 정부 조직개편을 위한 관련 법령안을 심의·확정해 7월 26일에 공포·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정부는 6월 5일 정부·여당 합동으로 발표한 조직개편안에 대한 세부 실행 작업을 최종 완료했다. 이번...

파키스탄서 자폭 테러 발생… 26명 사망, 58명 부상

파키스탄 동부 펀자브 주 주도 라호르에서 24일(현지시간) 경찰을 겨냥한 자폭 테러가 벌어져 경찰관 9명을 포함해 26명이 숨지고 58명이 부상당했다. 이날 오후 4시 라호르 시내 한 채소 시장 부근에서 테러범이 경찰관들을 향해 오토바이를 몰고 와 자폭했다. 이슬람 율법(샤리아)에 따른 정권을 세우고자 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파키스탄 탈레반(TTP)은...

부하 직원 ‘각목 폭행’한 중소기업 상무… 이유는?

한 중소기업 영업직원이 납품대금을 받을 시기를 두고 대화하던 중 거래처를 두둔했다는 이유로 직장 상사로부터 각목으로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패널 업체 영업 직원 A씨(39)는 같은 회사 상무 B씨(40대)로부터 폭행을 당했으며, 발생 다음날 철거회사 사장이 경찰에 신고해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사건 현장 CCTV 영상을 확...

사임 위기에 내몰린 세션스 미 법무장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션스 법무장관에 대한 불만을 다시 한 번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지난 주 NYT와의 인터뷰에서 세션스 장관에게 실망감을 표출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본인의 트위터에서 “왜 위원회들과 수사관들, 그리고 궁지에 몰린 우리의 법무장관(세션스)은 사기꾼 힐러리의 범죄와 러시아 관계들에 대해 조사하지 않는가?”라는 ...

신고리 공론화위원회 출범, 정부 “결과 그대로 수용”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의 운명을 결정지을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했다. 24일 공식적으로 출범한 공론화위원회의 위원장은 김지형(59) 전 대법관이 맡게 되었고, 나이, 성별, 분야 등을 고려해 나머지 8명의 위원이 선정됐다. 원자력발전 이해관계자나 에너지 전문가는 후보에서 제외됐다. 공론화위원회는 직접 원전 중단 여부를 결정하지는 않는다. 최종적으로 이 문제...

산업부, 한미FTA 개정 협상 “서울서 열자” 역제안

우리 정부가 미국이 요구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 요청에 대해 “미국이 아닌 서울에서 정부 조직개편 절차 완료 후 열자”고 역제안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날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 개최를 요청한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지난 12일 서한에 대해 백운규 장관 명의로 위의 내용을 담은 답신을 보냈다고 밝혔다. 산업...

트럼프 사위 쿠슈너 상원 출석…”러시아와 공모한 바 없다”

  지난해 미 대선과 정권 인수위 기간 동안 러시아 측 인사들과 내통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이 24일 상원 정보위원회의 비공개 청문회에 출석하여 ‘러시아 스캔들’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이 날 청문회 출석에 앞서 공개한 11쪽짜리 성명에서 “나의 모든 행동은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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