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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더 글로리’ 표예림씨 극단 선택으로 생 마감

자신이 겪었던 학폭 피해를 고발하며 이른 바 현실판 ‘더 글로리’의 주인공으로 불렸던 유튜버 표예림(2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와 부산소방에 따르면 10일 오후 부산시 부산진구 성지곡수원지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후 12시 57분께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살다가 느낀 점 30) 지하철 타면서 느낀 몇 가지 점들

지하철로 출퇴근을 하다보니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자연스럽게 드는 생각이 몇 가지 있어서 기술해보려고 한다. 먼저는 지하철을 타러 갈 때나 타고 나올 때 자주 이용하는 에스컬레이터에 관한 것이다. 한국 사람들은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 두 가지 부류로 나뉜다. 첫째는 멈춰 선 상태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사람이고, 둘째는 에스컬레이터에서 걸어서 혹은 뛰어서 올라가는...

살다가 느낀 점 29) 나보다 불행한 사람과 비교하자

비교는 인간의 본능이다. 우리는 남과 비교하면 자기 인생이 불행해지니까 비교를 멈추라는 말을 자주 듣곤 한다. 하지만 비교를 멈추는 건 결코 쉽지 않다.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다보니 주변 사람들과 자신을 무의식적으로라도 비교하게 되어 있다. 혹자는 비교심리가 한국인들만의 특징이라고 한다. 그러나 잘못된 분석이다. 유사한 두 대상을 비교하는 건 세계인의 공통점이...

유인촌, 후쿠시마 방류 발언 김윤아에 “공개적 표현 신중해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가수 자우림 멤버 김윤아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관련 발언에 관해 “공개적 표현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3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김윤아의 사례처럼 유명인이 사회적 이슈에 대한 견해를 표현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나이가 들면서 변했던 4가지 것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변했던 것들이 몇 가지 있다. 참고로 여기서 나이가 들었다는 건 대략 30대로 접어들면서부터다. 1. 입맛이 바뀌었다 20대 때 까지만 해도 편의점 도시락, 패스트푸드, 냉동식품 등 달고 자극적이며 맛있는 음식을 좋아했다. 이런 음식들에 대한 거부감도 전혀 없었다. 전역 후 예비군 마지막 회차에 군부대에 가서 냉동음식을 사 먹은 적이 ...

대낮 서울 번화가에서 성폭행 사건 발생

홍대 번화가에 위치한 무인(無人)사진관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뒤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3일 홍익대 인근 번화가의 무인 사진관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3일 10시 30분경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무인 사진관에서 피해여성에게 다가가 목을 조르고 성폭...

살다가 느낀 점 28) 정치 이야기는 웬만하면 하지 말자

정치색이 다르면 부부도 함께 살기 힘들다고 한다. 보수당이 집권하든 진보당이 집권하든 개인의 실질적인 삶은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정치인은 그 나물에 그 밥이고,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정치인은 드물다. 정치인은 사실 이념 장사꾼에 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색은 나이가 들수록 개인의 삶에서 차지하는 중요도가 높아진다. 정치색은 곧 세...

남성의 일반적인 8가지 특성

1. 탐색적이다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다수의 남성들은 탐색 혹은 탐험적이다. 남성은 세상의 바깥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는데 이 곳은 남성이 자신의 더 큰 목적을 감지하고, 자신의 운명이 놓여있다고 믿는 곳이다. 2. 능력을 인정받으려 한다 남성은 대상에 대한 탐색을 완료하고 나면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는 데 필요한 능력을 자신이 갖고 있는지 알고자 하는 데에...

살다가 느낀 점 27) 대부분의 사람들은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

내 첫사랑은 초등학교 6학년 때였다. 반 배정을 받은 첫날 훤칠한 키에 일본 여고생들이 주로 신는 루즈 삭스를 착용하고 있는 여학생이 보였다. 첫 눈에 반했다. 그 전에도 반에서 좋아하는 여자애가 한 명씩 꼬박꼬박 있었지만 걔를 보는 순간 처음으로 사랑에 빠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 ‘과연 내가 저 아이와 사귈 수 있을까’ 전전긍긍하며 몇날...

살다가 느낀 점 26) 건강을 과신하면 언젠가는 탈난다

세상은 질병으로 가득차다. 아무리 건강해보이는 사람도 사소한 질병 한 두가지 정도는 고질적으로 달고 산다. 건강이나 질환은 상당 부분 유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댓글들을 보면 “건강은 어차피 유전이다. 좋은 음식 먹고, 꼬박꼬박 건강관리를 해도 병에 걸릴 사람은 걸리더라”, “내가 아는 아무개는 술담배 달고 살고, 건강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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