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허영란, 남편과 대전서 400평대 세차장· 카페 운영

‘따로 또 같이’ 허영란, 남편과 대전서 400평대 세차장· 카페 운영

Posted by 기자([email protected]) on in
허영란, 김기환 부부의 일상 - 허영란 인스타그램

허영란, 김기환 부부의 일상 – 허영란 인스타그램

배우 허영란이 tvN 예능프로 ‘따로 또 같이’에 출연한 소감과 더불어 남편 김기환과의 다정한 일상을 공개했다.

허영란 김기환 부부는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 ‘따로 또 같이’에 출연해 달달한 케미를 선보였다.

허영란 김기환 부부는 연극 ‘마이 퍼스트 타임’에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현재는 결혼 4년차의 부부다. 그들은 대전에서 400평대의 세차장과 카페를 공동 운영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란은 카페를, 김기환은 세차장을 맡아 직원 없이 일을 하는 숙달된 모습을 보였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딴 허영란은 “24시간 남편과 붙어서 생활한다”며 고객 응대부터 커피 제조까지 척척해냈다.

연기자로 활동하다 세차장과 카페를 운영하게 된 허영란은 “결혼을 했는데 그 때 제가 일을 하고 있지 않았다”며 “결혼은 했는데 있는 돈 가지고만 쓸 수 없는 게 현실이지 않느냐. 돈 때문에 싸우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둘이 있으면 뭐든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뭐든 해보자’ 해서 전 그 때 커피를 배웠고 대전까지 오게 됐다”고 밝혔다.

대전으로 가게 된 이유에 대해 허영란은 “가족들이 다 대전에 있다. 그래서 무작정 갔다”고 털어놨다. 남편 김기환은 아내를 따라 대전으로 내려오게 됐다. 이에 허영란은 “저희 남편도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인데 제게 ‘안 되겠다 여보, 우리 이렇게 살다가는 힘들 것 같다’고 하더라. 결혼해서 돈 때문에 힘들고 싶지 않아서 무작정 가보가 했고, 군말 없이 그 때 따라 와줬다”며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아이모바일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