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남편 황민, ‘음주운전 사망사고’ 징역 4년6월 실형 선고

박해미 남편 황민, ‘음주운전 사망사고’ 징역 4년6월 실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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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화면 캡쳐

뉴스화면 캡쳐

배우 박혜미의 남편이자, 뮤지컬 연출가인 황민(45)에게 법원이 징역 4년 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날 오후 2시께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지법 형사1부 심리로 황민의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렸다.

재판부는 “당시 황 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제한 속도의 2배 수준으로 난폭 운전을 했다”며 “또 사망자의 유족으로부터는 용서받지 못했고, 과거 음주운전 및 무면허 운전 전력이 있다”고 황민의 유죄를 인정했다.

앞서 황민은 지난 8월 27일 오후 11시 15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104%인 만취 상태로 자동차를 몰다가,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면 토평IC 인근에서 갓길에 정차한 25t 화물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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