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 미투 조사 받던 교사 투신 사망… 가족에 “미안하다” 유서

스쿨 미투 조사 받던 교사 투신 사망… 가족에 “미안하다” 유서

Posted by 김석훈 기자(imobiletimes@gmail.com) on in
YTN 보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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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 미투’ 가해자로 지목돼 조사를 받고 있던 대전의 한 고교 교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대전유성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경 유성구 원신흥동 한 아파트에서 대전 모 고등학교 교사 A씨(42)가 19층 아래 화단으로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이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아파트 고층에서 A씨의 옷이 발견되었으며, A씨가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대전지역 현직 교사인 A씨는 지난 9월 모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스쿨 미투’와 관련해 대전시교육청 특별감사를 통해 고발된 현직 교사 중 한 명이다. A씨는 자신의 고교에서 학생들에게 성희롱적 언행을 해 스쿨 미투 가해자로 지목됐었다.

해당 사건은 지난 9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B고 공론화 페이지에 교사들이 수업 도중 “옷 벗고 기다리면 수행평가 만점” 등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학생들 주장이 게시되면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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