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5·18 계엄군 성폭행 첫 공식 확인”… 31일 최종 발표

박지원 “5·18 계엄군 성폭행 첫 공식 확인”… 31일 최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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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의원. 사진=페이스북

박지원 전 의원. 사진=페이스북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가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의한 성폭행, 성고문을 최초 공식 확인했다”고 전했다.

30일 박 전 의원에 따르면 ‘5·18 계엄군 등 성폭력 공동조사단’은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모두 12건의 피해신고를 접수했다. 이 가운데 7건은 계엄군 성폭행에 대한 신고였고, 1건은 성추행, 2건은 목격 진술이었다.

박 전 대표는 이에 대해 “국방부, 국가인권위원회, 여성가족부 등으로 구성된 정부 공동조사단은 강제 조사권이 없기 때문에 5.18특별법에 의한 진상조사위원회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5.18 진상조사특별법이 통과되었고, 이에 의거해 진상조사위원회가 활동을 해야 하지만 아직까지 한국당이 위원을 추천하지 않아서 공전되고 있다”며 “심지어 한국당은 5.18을 폄훼 왜곡해서 처벌을 받은 지만원씨를 추천하려는 움직임까지 있다는 보도를 보고는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당에서 진실을 밝힐 적임자를 하루속히 추천하여 진상조사위원회가 조속히 활동해야 한다”며 “위원회가 공식 활동하게 되면 더 많은 피해자들의 증언 및 조사가 뒤따를 것이고, 그렇게 되면 가해자들의 신원을 특정,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동조사단은 공식 활동이 마무리되는 오는 31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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