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출연하는 정유미, 나영석 PD와의 루머에 “사실 무근”

‘82년생 김지영’ 출연하는 정유미, 나영석 PD와의 루머에 “사실 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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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유미 인스타그램

사진=정유미 인스타그램

배우 정유미 측은 나영석 PD와의 악성 루머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 무근인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양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를 실추하고 큰 상처를 준 행위에 대해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말도 안되는 루머에 소속 배우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 조차 매우 불쾌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 및 유포자, 온라인 게시자, 악플러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증거 자료 수집을 끝 마쳤고, 오늘 법무 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며 “속칭 찌라시를 작성하고 또는 게시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며 이번 일에 대해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매번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 유포로 배우와 가족들이 많은 상처를 받고 있다”며 “루머 확산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배우 정유미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에서 공유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정유미는 영화에서 30대 기혼의 김지영을 연기할 예정이다. 공유는 남편이자 남주인공인 ‘정대현’역을 맡는다.

원작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대한민국 여성의 현실을 그린 조남주 작가의 소설로,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전업 주부 김지영의 30여년 간의 삶을 바탕으로 학교 ·직장 내 성차별, 독박 육아 등을 담담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영화는 올해 각종 영화제를 휩쓴 화제의 신인 김도영 감독이 연출한다.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이하 정유미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매니지먼트 숲 입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SNS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소속 배우 정유미씨 관련 악성 루머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현재까지도 유포되고 있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사실 무근인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양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를 실추하고 큰 상처를 준 행위에 대해 더이상 좌시할 수 없습니다. 말도 안되는 루머에 소속 배우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 조차 매우 불쾌합니다.

당사는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 및 유포자, 온라인 게시자, 악플러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증거 자료 수집을 끝 마쳤고, 오늘 법무 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속칭 찌라시를 작성하고 또는 게시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며 이번 일에 대해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습니다.

매번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 유포로 배우와 가족들이 많은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루머 확산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이시간 이후로 더이상 악성 루머가 게시 유포되는 일이 없길 바라며 앞으로 소속 배우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서 엄중히 대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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