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왕진진과 이혼 절차? 이혼 보도 후 SNS에 남긴 첫 마디

낸시랭, 왕진진과 이혼 절차? 이혼 보도 후 SNS에 남긴 첫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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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낸시랭 인스타그램

사진=낸시랭 인스타그램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전준주)과의 이혼 보도 이후 첫 심경을 대변하는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낸시랭은 1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젠 끝”이라는 멘트와 함께 자신이 작업한 것으로 보이는 그림을 함께 올렸다.

이혼 소식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남편인 왕진진과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직후라 심경을 대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언론들은 왕진진과 낸시랭이 이혼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앞다퉈 보도했다.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갈등은 낸시랭의 아트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투자한 돈이 문제가 생기면서 비롯됐다. 왕진진은 투자를 위해 낸시랭 명의로 된 부동산을 담보로 4억 원의 대출을 받았고 매달 600만 원의 이자를 내야 했지만, 투자를 권유한 S씨가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였다고 주장했다.

왕진진은 10일 ‘뉴스컬처’에 “낸시랭과의 관계가 끝났다. 하늘이 맺어준 인연을 끝까지 지키려 최선을 다했지만 이미 낸시랭의 마음이 떠난 것 같다”며 “와이프는 이혼 진행을 위해 법률 대리인을 고용한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또 다른 매체를 통해서는 “아내의 배신과 기망은 내 정신으로는 해석 자체가 불가능하다. 아내와 모든 오해들을 풀려고 했지만, 아내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현혹돼 철저히 나를 피했다. 아내는 나를 철저히 배신하고 기망한 이들과 손잡고 하나뿐인 남편을 사기꾼으로 몰아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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