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고 쌍둥이 시험지 유출 의혹 사건, 디지털포렌식으로 물증 잡아

숙명여고 쌍둥이 시험지 유출 의혹 사건, 디지털포렌식으로 물증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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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의혹 사건의 물증이 확보됐다.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의혹 사건의 물증이 확보됐다.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디지털포렌식으로 물증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디지털 포렌식 분석이란 디지털 데이터에 남긴 범죄 흔적을 찾는 작업을 의미한다.

앞서 숙명여고는 지난 학기 이 학교 교무부장이던 A씨가 2학년인 쌍둥이 딸 2명에게 시험 문제를 유출해 성적을 올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A씨의 교무부장의 직책은 학교 시험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문제 유출의 개연성에 대해 심증은 있었으나 뚜렷한 물증은 없는 상황이었다.

CBS노컷뉴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현한 김정훈 CBS 기자는 “경찰이 쌍둥이 자매의 아버지인 교사로부터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을 압수해 디지털포렌식 분석을 했는데,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며 “해당 교사가 시험지 또는 정답을 확인하고 딸들에게 미리 전해준 단서를 잡았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에 따라 수사팀은 해당 교사에 대한 기소 의견 방침을 정했고, 쌍둥이 딸에 대해서도 함께 기소 의견을 달아 사건을 검찰로 넘길지 경찰이 적극 검토중”이라며 “두 딸은 유죄가 확정되면 형사처벌을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경찰은 공모 관계의 구체성 또 적극성을 두고 최종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이번 사건의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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