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 여부, 태풍 ‘콩레이’에 취소? “일정대로 진행”

서울불꽃축제 모습. ⓒ한화 제공

한화 주최 ‘2018 서울불꽃축제’의 일정을 앞두고 개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행사는 오늘(6일) 여의도에서 오후 8시부터 약 40분간 ‘꿈꾸는 달'(The Dreaming Moon)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주최측은 홈페지이에서 “당일 불꽃 행사는 10월 6일 (토요일)에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한화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제일 우선 사항으로 고려하여 모든 점검에 최선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축제는 올해 특별히 낮부터 불꽃쇼를 기다리는 관객을 위해 원효∼마포대교 사이에서 오후 3시 2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2분간 3차례 낮에도 불꽃을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주최측은 “주간 불꽃연출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기상 상황에 따라 연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니 이점 양지 바란다”고 공지했다.

한편 여의도 불꽃축제를 100% 즐길 수 있는 명당으로는 △2호선 당산역 양화지구 △당산역 구름다리 △한강공원 여의도 지구 △강변북로 앞 보행로 △노량진역 노량진 주차타워 △4호선 이촌역 한강공원 이촌지구 등이 꼽힌다. 이외에도 서울 여의도 근처 호텔, 크루즈 등도 있다.